디지털 노마드 - 도전해보고 싶은 삶과 장단점

디지털 노마드 란?

디지털 노마드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몇 년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코로나 시기를 거쳐 재택근무가 널리 퍼지게 되면서 지금은 대중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업무를 특정한 사무실에서 진행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일할 수 있다는 유연성 덕분에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의 모습은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들고서 여행을 떠나 여행을 즐기며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여행도 즐기는 그런 모습일 것이다.

나도 그 모습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항상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는데 그래서 이참에 정확히 디지털 노마드가 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찾아보며 정리해보려 한다.

프리랜서
프리랜서는 특정한 고용주 없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글쓰기,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에 있으며 클라이언트와 계약을 통해서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진행한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계약을 따내야 일이 생기기에 계약과 관련된 압박이 심하다고 한다.
원격, 재택 근무자
고용주와 계약을 맺고 정해진 시간에 집이나 외부에서 근무를 진행하는 사람이다.
회사의 일원으로써 팀과의 소통도 진행해야 하기에 자율성이 주어지지만 회사의 규정과 업무 환경에 맞춰서 일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가 많이 퍼졌지만 코로나 종식 이후 다시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블로거, 콘텐츠 크리에이터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등 여러 플랫폼에 개인의 관심사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이다.
정보를 공유하거나 광고, 스폰서를 통해서 수익을 얻는데 유명해질수록 얻는 수익이 커지기에 인기가 좋다.
스스로 만들고 홍보해야하기에 창의성이 필요하고 성실함이 요구되는 등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

불안정한 수입
수입이 일정하지 않기에 항상 수입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다.
그로 인해서 장기적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다.
외로움
혼자서 일하는 시간이 많기에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혼자 일하다보면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시간 관리의 어려움
자율적인 근무시간이 도리어 업무 효율성을 떨어트리게 되고 그로 인해 개인 시간에도 못다 한 업무를 해야 하기에 시간 관리가 망가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일과 삶에 대한 균형을 이루고 싶다.

워라벨을 챙기면서 내가 일 하고 싶을 때 일하고 어딘가 훌쩍 떠나서 맘 편히 일하는 모습은 직장인이라면 너무나 부러울 모습이다.

그러나 알아보다 보니 현실은 녹록지 않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직장인은 월급을 받기에 최소한의 돈이 보장되지만 디지털 노마드의 삶은 최대 수익은 높은 반면 최소 수익은 아예 0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높은 벽이라고 생각된다.

또 자신의 생각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콘텐츠를 만들거나 지속적으로 일거리를 따내야 하는 경쟁등 직장인이 느끼지 못할 어려움이 큰 것 같았다.

나도 부가 수익을 위해서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아직 한번도 수익을 못 얻어봤는데... 역시 돈 버는데 쉬운 길은 없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오늘도 직장이든 블로그든 하루를 충실히 보내서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