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아는 워셔액 보충
워셔액을 보충해 준 지 몇 달이 지났더니 워셔액 부족 경고등이 떴다.
전에는 대형 마트를 방문해서 가성비 좋은 워셔액으로 구매했었는데 굳이 거기까지 안 가도 다이소에서도 판매하고 있기에 다이소에서 구매하여 보충하였다.
심지어 다이소껀 가격도 싸서 가성비 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발수 코팅도 된다곤 하는데 다이소 제품에서 기능성까지 기대하는 건 무리니 그냥 잘 닦이면 만족하고 쓰려고 한다.
셀프로 발수 코팅, 유막 제거
오늘의 메인 작업인 발수 코팅, 유막 제거를 시작했다.
원래는 전문점을 방문해서 맡길까 했는데 굳이 큰 돈 써가면서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느껴서 쿠팡을 통해서 유막 제거제와 발수 코팅제를 구매하였다.
쿠팡을 통해서 저렴하게 구매하였는데 과연 성능은 어떨지...
사용 방법은 뚜껑을 제거한 후 손잡이 부분을 살짝 눌러주게 되면 용액이 나오는데 그 용액을 유리면에 살살 문질러주면 된다.
유막 제거를 먼저하고 발수 코팅을 하기 위해서 유막 제거제를 먼저 뜯었다.
손잡이 부분을 살살 눌러주면 하얀 용액이 나오게되는데 계속해서 문질러주면 점점 용액이 굳어지면서 이물질과 함께 제거가 되는 느낌이었다.
유막 제거제라서 그런지 문지르는게 조금 뻑뻑하다. 그래서 문지를 때 너무 힘을 빼면 안 되고 어느 정도 힘을 주고 문질러야 한다.
이게 은근 힘들어서 전체적으로 펴 바르면서 문지르다 보면 팔과 어깨가 아프다...
이래서 전문점에 그냥 맡기는 건가 싶었다...
어느정도 잘 펴 발렸다 싶으면 물걸레로 깨끗하게 닦아주면 유막 제거는 끝난다.
유막 제거로 지쳐버렸지만 발수 코팅이 남아 있어서 힘을 냈다.
발수 코팅제는 하얀 용액이 아니었고 알코올같이 투명한 액체였는데 냄새가 심했다.
뭔가 강한 약품 냄새가 났는데 생각보다 냄새가 강해서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래 맡기엔 머리가 아프겠다 싶어서 얼른 끝내려고 부지런히 작업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다 바르고 난 뒤엔 마른걸레로 남아 있는 용액을 닦아 주었다.
작업을 다 끝내고 나니 오랜만에 반짝거리는 차 유리를 볼 수 있었기에 고생했던 보람이 있었지만 몸이 힘들어서 다음엔 그냥 맡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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