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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월 오사카 여행 - 5 하루카스 300 전망대 가는 길신세카이에서 쿠시카츠로 에너지 보충을 해준 후 첫날 일정의 마지막 방문지인 하루카스 300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 부지런히 걸어갔다.이미 2만보 이상을 걸어 다닌 상황이라서 다리가 아프고 지친 상태였기에 더 걷기 싫긴 했지만 정해둔 코스를 다 끝내고픈 마음에 마지막 힘을 내서 걸어갔다.가는 길에 공원을 가로질러 가야했는데 이 공원이 참 좋았다.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잠깐 들려서 하루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원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직장인 분들, 학생분들이 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편하게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공원 안쪽엔 식사, 차 한잔 할 수 있는 카페와 마트도 있었는데 생활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기에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었다.하루카스에 들어가서 전망대에 올라가.. 2024. 6. 6.
24년 5월 오사카 여행 - 4 드럭스토어 구경카페 거리를 둘러보며 한숨 쉬어준 후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서 전철을 타게 되었다.걸어가게 되면 40분은 걸리는 거리여서 걸어가기는 무리였고 전철을 타서 숙소가 있는 동네까지 편하게 갔다.일본 전철은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긴 하지만 뭔가 옛날 우리나라 전철 같은 느낌이 나서 탈 때마다 재밌다.하나 문제는 오사카는 전철역이 복잡해서 길 찾기가 어렵다는 점... 후쿠오카 전철역보다 오사카 전철역들이 더 복잡하게 느껴졌다.숙소를 들려서 몸 가볍게 짐을 덜어낸 후 근처에 있는 드럭스토어로 구경을 갔다.일본에 온 김에 약빨이 좋다는 약들을 사가려는 생각이 있었기에 여행 기간 동안 드럭스토어를 여러 군데 다녔었는데 왜냐하면 가게마다 판매하는 제품들도 살짝 다르고 가격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가장 싼 곳을 .. 2024. 5. 30.
24년 5월 오사카 여행 - 3 우메다 역 -> 마트 -> 카페 거리(OSA coffee)아침 비행기로 일본으로 출발했었기에 일본에 도착하고 숙소를 들리고 밥도 한 끼 먹었지만 아직 한낮인 시간대였다.여행 첫날을 아주 길게 활용하기 위해서 어렵게 잡은 비행기 시간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물론 출발이 피곤하고 중간중간 체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때마다 단 걸 먹으면서 한숨 돌려주며 이곳저곳 구경을 다녔다.라멘으로 첫 끼니를 해결하고 식당 근처가 우메다 역이었기에 백화점과 마트를 안 가볼 수 없어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우메다 역으로 걸어갔다.마트에서는 요번 여행에 사려고 봐뒀던 술이나 소스들을 보려고 간거였는데 확실히 술은 일본이 싸다고 느꼈다.이번 여행에서 필수로 사려고 했던 레몬사와 원액.저거 하나면 일본 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던 레몬사.. 2024. 5. 23.
24년 5월 오사카 여행 - 2 짱짱한 여행 계획원래 여행을 할 때 계획을 짜서 움직이는 편은 아닌데 해외여행은 국내가 아니다 보니까 돌아다는 것에 걱정이 많아서 계획을 탄탄히 세우고 가려하는 편이다.그래서 이번에도 계획을 짰었는데 거의 일주일동안 계획을 세웠었다.비행기 표도 특가를 잡으려고 계속 살펴보느나 확정이 안 나서 그런 것도 있었고 숙소도 동선에 맞춰서 위치를 잡으려고 하다 보니 계획을 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우리 부부의 여행 주 목적은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라서 맛집을 우선적으로 찾아보고 동선을 짜기에 식당 찾는 건 문제없이 금방 결정되었었다.편하게 다니려고 라피트 열차도 미리 예약하고 짱짱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서 출발한 여행.오사카 도착무사히 간사이 국제공항에 착륙하여 미리 예약해두었던 라피트에 탑승하였다.탑승권을 ..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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