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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습기 사용 이유
어느새 날이 확 추워졌고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이 다가왔다.
그렇게 더웠던 여름이 안 끝날 것 같았는데 벌써 입동이 지났다니 시간도 참 빠르다.
추운 겨울이 되면서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바짝 건조해지고 있다.
얼굴이 트고 손발이 갈라지기 시작하는 계절이 왔는데 이럴 때 집에서 챙겨야 하는 게 가습기다.
건조한 바람은 피부뿐 아니라 기관지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습기를 틀어주어 일정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특히 추워지면서 난방을 하는 실내 공간은 밖보다 더 건조해지기 쉬운데 그런 곳일수록 가습기는 필수다.
가습기 종류
가습기는 크게 가열식, 초음파, 기화식 가습기로 나눌 수 있다.
- 가열식 가습기
-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켜 공기 중에 수분을 더해주는 방식
- 초음파 가습기
-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물을 미세한 물방울로 쪼개어 공기 중에 분사하는 방식
- 기화식 가습기
- 자연적으로 물을 증발시키면서 습도를 높이는 방식
각 가습기별 장단점
1. 가열식 가습기
- 장점
- 살균 효과가 있어 위생적이기에 아기가 있는 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 가열된 증기로 방의 온도를 올릴 수 있다.
- 단점
전력 소비가 높아 전기세가 증가한다.
과열로 인한 화상의 위험이 있다.
2. 초음파 가습기
- 장점
-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소음이 적다.
-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다.
- 단점
물때(흰 가루, 흰 줄)가 주변에 생길 수 있다.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물을 분해하여 분사하기에 세균도 같이 퍼트릴 수 있다.
3. 기화식 가습기
- 장점
- 전력 소비가 없다.
- 위생적이며 미네랄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는다.
- 단점
- 가습 효과가 느리며 큰 공간에서는 효과가 미미하다.
- 주기적으로 물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손발이 트기 시작하면 방 안에 가습기를 꺼내놓는다.
비염이 있어서 기관지가 예민한 편인데 건조해지면 바로 반응이 와서 힘들어진다.
집에 있는 가습기가 사용한 지 꽤 된 가습기라서 이제 바꿀 때가 되었는데 어떤 가습기가 좋을지 이것저것 비교하여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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