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이야기42 24년 5월 오사카 여행 - 7 밀린 여행글 다시 올리기~ 한동안 본업이 바빠서 소홀했던 여행기 다시 시작합니다.도톤보리 구경 - 오사카는 타코야끼오전엔 전통이 있는 오므라이스 집을 방문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도톤보리를 마저 구경하기 위해서 글리코상이 있는 중심 쪽으로 무작정 걸어갔다.점심시간이 지나니 오픈한 상점들이 많아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사람이 많은 곳을 다니는 걸 둘 다 싫어하기에 사람들이 더 몰리기 전에 유명한 곳들을 쓱 둘러보고 빠지려고 부지런히 걸었다.인파를 피해서 다리 아래쪽 물 근처로 걸어다녔는데 이쪽은 사람도 적고 한가하게 구경하기도 좋았다.벤치도 곳곳에 있어서 힘들면 쉬다 갈 수 있었고 개천을 따라 양 옆에 쭈욱 늘어선 가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화.. 2024. 7. 17. 24년 5월 오사카 여행 - 6 2일 차 시작 하지만 체력이....1일 차에 새벽부터 일어나 출국하고 일본에 와서 이곳저곳 구경 다니며 2만 6 천보를 넘게 걸었더니 밤에 정말 기절하듯이 잠들어버렸다.그러고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와 허리가 다 땡기고 쑤시고... 하루 만에 체력의 한계가 온 듯해서 오늘은 쉬엄쉬엄 여행을 즐기기로 하였다.원랜 2일차에 나라를 방문해서 사슴공원에서 사슴을 보며 먹이를 주면서 놀다가 오래된 신사나 절을 구경하려고 했었는데 오늘도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고 걸어 다니면 3일 차엔 아무것도 못 하겠다 싶었기에 어쩔 수 없이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다.오전엔 도톤보리를 아직 못 가봤기에 사람이 붐비기 전에 도톤보리를 가서 분위기를 느껴보고 근처에 오래된 오믈렛 맛집이 있다기에 거기서 점심을 해결하고자 했다.오사카를 가면 .. 2024. 6. 14. 24년 5월 오사카 여행 - 5 하루카스 300 전망대 가는 길신세카이에서 쿠시카츠로 에너지 보충을 해준 후 첫날 일정의 마지막 방문지인 하루카스 300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 부지런히 걸어갔다.이미 2만보 이상을 걸어 다닌 상황이라서 다리가 아프고 지친 상태였기에 더 걷기 싫긴 했지만 정해둔 코스를 다 끝내고픈 마음에 마지막 힘을 내서 걸어갔다.가는 길에 공원을 가로질러 가야했는데 이 공원이 참 좋았다.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잠깐 들려서 하루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원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직장인 분들, 학생분들이 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편하게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공원 안쪽엔 식사, 차 한잔 할 수 있는 카페와 마트도 있었는데 생활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기에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었다.하루카스에 들어가서 전망대에 올라가.. 2024. 6. 6. 24년 5월 오사카 여행 - 4 드럭스토어 구경카페 거리를 둘러보며 한숨 쉬어준 후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서 전철을 타게 되었다.걸어가게 되면 40분은 걸리는 거리여서 걸어가기는 무리였고 전철을 타서 숙소가 있는 동네까지 편하게 갔다.일본 전철은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긴 하지만 뭔가 옛날 우리나라 전철 같은 느낌이 나서 탈 때마다 재밌다.하나 문제는 오사카는 전철역이 복잡해서 길 찾기가 어렵다는 점... 후쿠오카 전철역보다 오사카 전철역들이 더 복잡하게 느껴졌다.숙소를 들려서 몸 가볍게 짐을 덜어낸 후 근처에 있는 드럭스토어로 구경을 갔다.일본에 온 김에 약빨이 좋다는 약들을 사가려는 생각이 있었기에 여행 기간 동안 드럭스토어를 여러 군데 다녔었는데 왜냐하면 가게마다 판매하는 제품들도 살짝 다르고 가격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가장 싼 곳을 .. 2024. 5. 30.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