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미/물 생활30 어항에 락 입수! 드디어 락 입수!사무실에서 눈치 보면서 뚝딱뚝딱 만들었던 락!수돗물에서 3일간 숙성하며 내부 이물질이나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본드 독을 빼주었다.원래는 라디 정수기로 순수한 깨끗한 물에 담가두어 빼는게 더 의미있고 좋다고 하는데 라디 정수기 비용까지 쓰고 싶진 않아서 일반 수돗물로 진행하였다.큰 의미 없다곤 하지만 소중한 어항에 악영향 주면 안되니까 세세하게 작업하고 싶다.푹 담가두었던 돌을 빼내서 한번 헹궈주고 햇빛에 잘 말려주었다.빼낸 후 어항에 바로 들어가면 수돗물 때문에 열심히 물잡이 중인 어항의 물이 깨질까봐 햇빛에 잘 말려주었다.넣기 전까지는 돌 크기가 너무 작은거 아닌지, 어항에 안 어울리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넣어놓고 보니 생각보다 제법 잘 어울린다.별 모양을 만들려고 했지만 옆이 찌그러진.. 2024. 10. 15. 락 성형 작업 락 성형한창 물잡이 중인 해수 어항.현재 어항 안엔 물과 바닥재만 덩그러니 들어있는 상태이다.그 모습이 너무 황량하고 초라해서... 보기 심심한 정도라서 락을 성형해서 넣어주려고 마음먹었다.원래는 이번엔 산호를 올려두는 받침대만 넣어주어서 어항 안의 공간을 넓게 쓰려고 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너무 허전할 것 같아서 돌을 넣어주려고 한다.락은 전에 쓰던 것을 다행히 안 버리고 보관해 뒀어서 그걸 부수고 자투리 돌도 조금 남아 있어서 그걸 활용하기로 하였다.돌을 쪼개거나 돌가루를 만들 일이 생기기 때문에 집에서 하기엔 눈치가 보여서 사무실로 가져와 한가한 시간에 만들기 시작하였다.돌을 쪼개는 이유는 살 때부터 돌 크기가 컸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모양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또 판매용 돌이라서 그런지 살짝 .. 2024. 10. 13. 해수 어항 물잡이 시작 바닥재 셋팅드디어 구매했던 바닥재로 쓸 산호사가 배송되었다.담수 어항이면 보통 수초를 심기 때문에 소일을 바닥재로 쓰는데 해수 어항의 경우 수초를 심을 일이 없고 물 성분치나 ph 관리를 위해서 보통 산호사를 사용한다.물론 일반 모래를 쓰는 경우도 많은데 전 해수 어항도 산호사를 썼었기에 이번에도 사용하게 되었다.저번엔 1mm 이하의 아주 작은 알갱이로 깔았었는데 뽀얀 게 보기 좋고 이쁘긴 했지만 청소 때마다 사이펀으로 딸려오는 경우도 많고 수류에 흩날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번엔 2~3mm의 조금 굵은 입자로 선택하였다.딱 보면 해변가의 모래알맹이 사이즈라서 뭔가 더 친숙하다.이제 어항에 넣기 전에 이 산호사를 물에 헹구면서 빨래를 해줘야 한다...초기 어항 셋팅에서 제일 힘든 작업인 산호사 헹구기... 2024. 10. 7. 다시 시작하는 물생활~ 평화로운 주말에 물생활 준비평화로운 주말 한가롭게 한강 산책을 나갔다. 날이 너무 좋아서 한강 공원에 돗자리를 펼치고 자리를 잡고 시간을 보냈다. 오후 느지막이 나갔더니 해도 넘어가서 뜨겁지 않았고 시원한 강바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일 때문에 바빴던 요즘 제대로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하늘을 보니 커다란 구름이 하늘 가득 있어서 한 컷 찍어 보았다.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내다 보니 슬슬 노을이 지고 어두워지고 있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엔 이사하면서 강제 리셋이 되어버린 어항이 한구석에 박혀있었는데 벌써 몇 개월째 방치 중이어서 항상 마음에 걸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여유 시간을 가졌고 몸과 마음 모두 힐링이 되었기에 물생활을 다시 시작해 볼까.. 2024. 9. 30. 이전 1 2 3 4 5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