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검은사막M) 하고 있습니다.

검은사막m에 대하여 

현재 게임 분위기와 시작한 이유

pc 검은사막은 저번 대규모 업데이트(아침의 나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여 검은사막 페스타를 로아온과 비교되는 수준으로 성대하고 유저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접속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후 로아의 연이은 자살골들로 많은 유저들이 떠나기 시작하였고 검은사막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어 몇 년 만에 흥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몰리고 있다.

이런 pc 검은사막의 인기를 힘입어 검은사막m 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게임사에서도 때를 맞춰 여러 이벤트와 지원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할게임이 없어서 어떤 게임을 해볼까~ 둘러 보던 참에 유명한 검은사막을 한번 즐겨보고자 검은사막m을 선택하여 1주일 정도 즐기고 있다.

특징

플레이 방식

모바일 게임이기에 기본적으로는 폰이나 태블릿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나온지 시간이 좀 된 게임치로 그래픽이 수준급이라서 보는 눈이 즐겁다. 그렇다고 발적화로 인한 렉이나 발열이 심하지 않기에 폰으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물론 편하게 즐기기 위해선 pc에서 플레이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검은사막m은 pc 버전이 없다.

게임사에서도 지원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pc 검은사막만 관리하기에도 인력이 부족할 테니 여기까진 개발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pc에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블루스택, LD 플레이어 등 앱 플레이어를 통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며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 사양이 낮은 노트북에서도 앱 플레이어를 통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자동 시스템

모바일 게임이라는 플랫폼으로 인하여 자사가 상당히 잘 되어있다.

자동 사냥, 채집, 낚시이 지원되고 퀘스트의 경우 일부분은 수동 진행이 있긴 하지만 퀘스트도 자동 이동, 대화 스킵들이 자동으로 진행되기에 상당히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런 자동 시스템을 극혐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모바일 게임이란 플랫폼에서는 해당 기능이 없다면 더욱 번거롭고 귀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친절한 자동 시스템은 대환영이다.

그렇지만 자동 시스템 중에서 처음 하는 사람이 불편하게 느낄 만한 부분도 있다. 중간에 수동으로 진행해야 하는 퀘스트 진행 시 대화를 수동으로 일일이 넘겨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잠깐 눈길을 못주고 있다면 그냥 멍 때리는 캐릭터를 볼 수 있고 자동 이동 중에 별거 아닌 오브젝트에 걸려서 제자리걸음을 한다거나 가만히 서있다거나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

이런 부분은 오래된 게임임에도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다.

흑정령 모드. 로그아웃을 해도 자동으로 돌려주는 시스템도 있다.

전투력 시스템

일반적인 게임들과 같이 공, 방 수치에 공속, 이속 등 상세 스텟들이 있다. 레벨업을 통하여 스텟을 찍는 개념은 아니고 아이템, 도감, 지식, 의상등을 통하여 수치들을 올릴 수 있다.

리니지식 게임들처럼 아이템 강화 후에 도감을 하나씩 박아 넣는 소위 말하는 돈ㅈㄹ 도감 방식은 아니고 템을 습득하게 되면 강화는 필요 없이 박아 넣는 방식이며 각 도감별로 들어가는 아이템의 종류들이 다르다. 지식은 지형, 학문, 생태, 모험, 인물로 있으며 하둠 지식이라는 상위 사냥터의 지식도 별개로 존재한다.

지형의 경우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의뢰를 해결하면서 충족되고 모험은 해당되는 몬스터를 잡아서 지식을 습득한다.

인물은 퀘스트를 받거나 대화를 통하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리니지식 게임들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라면 검은사막m의 능력치 올리는 방법이 혜자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고 본다. 아직 초반이라 어려운 도감이나 지식을 보진 못했기에 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다. 돈 떡칠해서 전투력을 올리는 게임만 하다가 이런 방식을 겪으니 약하긴 해도 조금씩 키우는 재미가 있어서 마음에 든다.

캐릭터

엄청나게 많은 직업이 있다.

계승/각성 모두 포함하면 44개의 직업이 있으며 신규 / 복귀 유저에게 추천하는 직업으로는 비교적 최근 추가된 우사, 메구가 있고 기존 직업중에서는 랜서, 레이븐, 캡틴 등이 있다고 한다.

똥망이라는 캐릭터만 제외한다면 자사를 즐기기엔 어떤 직업으로 하든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PVP를 중시하는 유저라면 무조건 사람들이 추천하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하자. 직업 간 PVP 갭차이가 은근히 있는 게임이기에 괜히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으니 꼭 사전에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검은사막 모바일 직업 소개

신규, 복귀 유저 추천 서버

시작하면서 신규 서버인 오핀 서버를 선택하였는데 신규 서버이기이 각종 템 지원과 여러 버프 아이템을 지원해주고 있다. 신규나 복귀로 할 경우 현재 시점에서는 오핀 서버 추천한다.

맨땅에 헤딩 식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지원받은 템을 토대로 게임 분위기 파악과 검은사막에 좀 더 익숙해진 후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될 것 같다.

템의 경우 일정 퀘스트를 깨야만 오픈이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확 강해져서 쓱쓱 퀘를 진행하는 건 아니었다. 60 레벨 언저리부턴 전투력이 부족하여 퀘스트 진행이 안되어 받은 아이템 박스를 못 까고 있다.

얼른 박스를 까서 템을 받고 싶은데 전투력이 부족하다... 올릴 방법을 찾고 있으며 내실을 하나도 진행 안 했기에 이제 퀘스트는 잠시 멈추고 내실 위주로 육성하고 있다.

오핀 서버의 장비 지급 이벤트. 기간이 정해져 있기에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

정리

검은사막이 흥함에 따라서 검은사막m도 은근히 유저 유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오래된 게임이기에 많은 시스템들도 진입 장벽이 있다고 생각한다.

퀘스트만 따라가면 알아서 레벨 업하고 전투력이 올라가는 일반적인 게임보다는 직접 게임을 진행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지만 모바일 게임에 이렇게까지 복잡스럽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 부분도 없진 않다. 물이 들어올 때 모터를 달고 날아갈 수 있도록 게임사에서는 좀 더 유저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신규 유저들을 위한 지원을 팍팍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캐릭터들의 화려한 스킬 이펙트들로 오래간만에 보는 맛이 쏠쏠한 게임이기에 한동안을 게임을 즐기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