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서 라이크
뱀파이어 서바이벌이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받은 후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이 많이 나왔었고 모바일에서는 탕탕특공대가 널리 알려져 있다.
탕탕특공대는 귀여운 그래픽과 쉽고 빠른 게임 플레이, 손맛으로 모바일 게임 중에서 뱀서를 가장 잘 따라 하였고 과금으로 쉽게 강해지는 부분이 있었기에 사람들이 과금도 많이 질러주었다.
이런 게임들의 성공으로 카피작들이 많이 나왔고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도 이런 카피작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이 게임만의 특색이 있었는데 배경이 무협이기에 스킬과 아이템도 무협 관련 아이템이 나오고 나오는 몹들도 무협 디자인으로 나오기에 보는 맛이 있다.
게임 플레이
게임을 시작하면 컷신으로 스토리가 시작되고 바로 플레이가 시작된다.
자동공격하는 캐릭터를 움직이며 사방에서 몰려오는 몹들을 잡아가면 된다.
몹을 잡게 되면 경험치가 떨어지게 되고 그 경험치를 모으게 되면 레벨업과 함께 아이템이나 능력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차근차근 강해지게 된다.
점점 강해지면서 몹과 보스를 잡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되는 게임이다.
게임이 바로 시작되긴 하지만 기존의 뱀서류 스타일이라서 어려움 없이 바로 적응 할 수 있다.
아이템이나 능력치에 대한 설명도 직관적으로 적혀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고 캐릭터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첫인상이 좋았다.
탕탕특공대의 경우 이속이 좀 느리고 공격텀도 길어서 한판 한판이 길게 느껴지는데 고고 고수들은 기본 이속도 빠르고 공격텀이 짧아서 이리저리 피하며 때리는 맛이 있다.
렙업도 생각보다 금방 되니 때문에 빠르게 아이템을 골라서 능력치를 올리고 몹 써는 손맛이 좋다.
개인적으론 답답한 탕탕특공대보다는 재미가 있었다.
게임은 초반에 할 맛이 나야 다시 손이 간다고 생각하는데 이게임은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즐기기에 나쁘지 않았고 지금도 쉬는 시간이 생기면 한판씩 즐겨주고 있기에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화장실에서 한판 즐기기 나쁘지 않으니 한 번쯤 해볼 만하다.
색다른 점
고고 고수들에서 기존 뱀서류 게임과 다른 색다른 점이라면 무협 배경이라는 점 외에 파티플레이가 된다는 점이다.
채팅도 가능하고 친구 추가도 가능한데 추가한 친구와 파티 플레이로 같이 스테이지를 깰 수 있다.
친구가 없어도 게임에 접속한 아무나 와 매칭이 되어 파티를 맺고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뱀서류 게임은 혼자서만 즐기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파티를 하고 같이 플레이하게 되니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파티를 맺었다고 마냥 쉬워지는 것은 아니고 몹들의 수가 많아지고 보스도 좀 더 강해지기 때문에 서로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해주어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었다.
퀘스트 완료를 위해서도 파티 플레이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간간히 즐기는 파티 플레이로 지겨울 수 있는 솔로 플레이에 신선한 재미를 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 외에 문파라는 컨텐츠에서 NPC에게 친밀도를 올릴 수 있고 보상을 받을 수 있거나 능력치를 올릴 수 있고 아이템을 강화하거나 무공을 습득하여 수련치를 모아 수련을 하여 각종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펫도 있어서 펫을 장착하면 스테이지에서 같이 공격하거나 캐릭터 능력치를 올려준다.
후기
게임이 뱀서, 탕탕특공대와 같은 게임이기 때문에 어렵지도 않고 난이도도 초반이긴 하지만 어렵지 않아서 이리저리 피해 가며 몹들을 써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이속이 빠르고 레벨업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속도감이 있어서 좋다.
속도감이 좋은 게임을 찾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머리 쓰지 않고 게임을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한동안 심심풀이로 이 게임을 즐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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