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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드디어 2024년 마지막 날

by seasheep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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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힘들고 정신없고 마지막까지 너무 힘들게 괴롭히던 2024년의 마지막 날이 왔다.

개인적으론 블로그를 제대로 해보려고 신경 써보고 위탁 판매라는 것도 해보기 위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부딪혀본 한 해였기에 12월까지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본업도 스케쥴이 빡빡해져선 본사 쪽에서 큰 작업 건들을 여러 개 걸었고 3달에 한 번씩은 큰 작업을 소화하느냐 부업 쪽이 소홀해지던 시기도 있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바쁘기만 하진않고 봄이 끝날 때쯤엔 짬을 내서 다시 가고 싶었던 일본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고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찾은 국내의 이쁜 장소들을 휴일마다 찾아가며 틈틈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주었다.

 

바쁘게 알차게 보낸 이번 1년.

내게는 큰 도움이 되었던 한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12월까진 순탄하게 잘 왔는데 12월 시작부터 엉망진창으로 시작되더니 연말을 앞두곤 대형 참사까지...

마지막 달이 정말 우울하고 슬프게 시작되고 끝나게 되었다.

 

너무 가슴아픈 일이 연말 직전에 터져서 슬픔이 상당히 오래가는 것 같은데 이번 참사를 보면서 하루하루의 소중함,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매순간 행복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지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도 내일도 참 축복받은 순간이고 기억될 순간이구나.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된 모든 분들을 깊이 추모합니다.

 

https://naver.me/5k7iVmJ1

 

네이버 추모게시판

슬픔을 함께 하며 깊이 애도합니다

campaign.naver.com

https://issue.daum.net/focus/241229-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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