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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피클
쉬는 휴일엔 일주일 동안 먹을 반찬을 만들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약간의 힐링이면서 취미 생활이 된다.
도시락을 싸가니까 반찬이 없으면 싸갈게 없어서 아쉬운데 이런 쉬는 날엔 반찬을 만들어두면 일주일이 든든하다.
오늘은 반찬 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새콤하게 먹기 좋은 양배추 피클을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유튜버 팔숙이 님의 양배추 피클 만들기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재료
- 양배추
- 양파
- 식초
- 설탕
- 물
- 월계수잎
비트가 있으면 색감과 향을 위해서 비트를 넣어주면 좋다고 한다.
만드는 과정
- 피클을 담을 유리병을 준비한다.
- 넓은 냄비에 찬물을 담고 유리병을 넣어준 후 물을 끓여준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5분간 내버려두어 소독을 해준다.
- 양배추를 식초 뿌린 물에 담가두어 소독 해준 후 흐르는 물에 헹궈준다.
- 소독된 유리병에 양배추, 양파, 월계수잎을 차곡차곡 담아준다.
- 빈 냄비에 물:식초:설탕을 2:1:1 비율로 넣어준 후 한번 바글바글 끓여준다.
- 끓인 식초물을 한소끔 식힌 후 유리병에 부어준다.
- 입구를 깔끔하게 닦아준 후 상온에서 하루 보관 후 냉장고에 넣어 4~5일 정도 보관한 뒤에 먹어준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천천히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따라 하기가 쉬웠다.
이 유리병은 한참 한가할때 막걸리를 담가먹는 취미생활을 할 때 사용했던 유리병인데 지금은 막걸리를 안 담그고 있지만 튼튼하니 필요할 때마다 잘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해보는 피클이라서 과연 맛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맛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식초를 끓일 때 온 집안에 시큼한 냄새가 퍼져서 환기는 필수로 해주어야 한다.
발냄새 같은 시큼한 냄새가 훅 퍼지는데 이게 생각보다 세다.
5일간 담가놓고 익었을 때 한번 먹어보고 맛있었다면 후기를 올려봐야겠다. 맛없으면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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