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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옥씨부인전 1화 줄거리 - JTBC 사극드라마, 노비에서 아씨로, 임지연, 추영우

by seasheep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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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에서 아씨로 살아가기

 

JTBC 토일드라마로 볼만한 드라마가 나왔기에 추천해보려고 한다.

최근엔 인기가 주춤하는 사극 드라마로 더글로리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임지연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이다.

네이버나 검색 트렌드에도 자주 올라올 정도로 지금까지 3화까지만 나왔지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방영 도중 탄핵으로 불방이 되는 경우가 생겨서 그런지 더 사람들이 찾아보는 것 같다.

 


드라마 기본 정보

 

옥씨부인전 배너
출처 - JTBC 공식홈페이지

  • 방영일 : 2024년 11월 30일
  • 부작수 : 16부작
  • 연출 : 진혁
  • 극본 : 박지숙
  • 출연 :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 외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등장 인물

 

등장인물 사진
출처 - 네이버

  • 구덕이 : 임지연
  • 송서인 / 성윤겸 : 추영우
  • 성도겸 : 김재원
  • 차미령 : 연우
  • 한 씨 부인 : 김미숙
  • 성규진 : 성동일

1화 줄거리

 

노비로 살아가던 구덕이는 고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며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주인의 명령에 의해 산채로 묻히는 잔혹한 운명을 맞이했고 이는 구덕이의 결심을 더욱 굳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구덕이는 우연히 송서인이라는 양반 도련님을 만나게 되고, 책과 세상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송서인과 혼담이 오가던 김소혜 아씨는 포악하고 냉혹한 성격으로, 구덕이를 하찮게 대하며 핍박했다.

송서인과 가까워진 구덕이는 그의 집에서 일하다 재회했지만, 김소혜는 구덕이에게 몸종이라는 이유로 누명을 씌워 매질을 가하고 그녀를 주인의 침소로 들여보냈다.

이때 구덕이는 숨겨둔 낫으로 주인을 공격한 뒤 아버지와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한양을 떠나 충청도 한 주막에서 조용히 살아가게 되던 중 청나라에서 온 아씨 옥태영을 만나게 되고, 태영은 신분을 따지지 않고 구덕이를 인간적으로 대하며 가까워졌다.

태영은 자신의 꿈이 외지부가 되는 것이라고 밝히며 구덕이에게도 꿈을 물었고, 구덕이는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대답한다.

태영과의 인연으로 구덕이는 옥필승 집에 양녀로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날 화적 떼가 습격하여 주막을 불태우고 구덕을 지키려던 태영은 목숨을 잃게 된다.

 

태영은 죽기 전 태영에게 꿈을 꼭 이루라고 당부하고 습격을 당하기 전 주었던 자신의 반지 때문에 겨우 목숨을 구한 구덕이 태영으로 오해받게 된다.

기절에서 깨어난 구덕은 태영으로 오해받게 되고 자신이 태영이가 맞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하며 첫 번째 거짓말을 하게 된다.

옥씨부인전 포스터
출처 - JTBC 공식홈페이지


감상평

 

현재 3화까지 나와있고 오늘 일요일에 4화가 방영된다.

최근엔 가조계획 드라마도 그렇고 은근히 볼만한 드라마가 많아서 저녁에 군것질하며 지켜보기 좋은데 옥씨부인전도 인기가 많다길래 봤더니 흡입력이 좋았고 재미도 있어서 매주 기다리며 보게 되었다.

 

사극 드라마이고 신분에 의한 핍박과 그 신분을 도망치려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기 짠하면서도 빠져들게 해 주었고 1화에서 많은 스토리가 진행되는 부분이 잠시도 놓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전개가 대단히 빠른 드라마인데 16부작 드라마인 것 치고 전개가 빨라서 놀랬다.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구마 없이 시원시원하게 진행되는 느낌이었는데 고구마가 아예 없지는 않아서 그런 부분들은 살짝 넘겨가며 보았다.

뭔가 꽉 막히는 부분은 보기 싫어지는 게 유튜브 영향인 건지... 숏츠때문에 그런 건지... 예전에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와는 감상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 같기는 하다.

 

임지연의 연기력도 좋아서 그런지 역할에 몰입해서 지켜보게 해 주고 조연들도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로 구성하여 연기의 부족함이 없었다.

 

오랜만에 집중해서 쭈욱 보는 드라마였는데 3화 끝부분에서 나쁜 역할을 맡은 아씨가 나오는 부분에서 딱 끊겼기에 4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일요일 마무리를 드라마 감상으로 편안히 마무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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